본문 바로가기
  • 베를린 10년...이제는 함부르크로
독일 생활

독일 생활 - 차덕후들 모여라! 아우토슈타트(Autostadt) 방문기

by BerlinerAZ 2024. 9. 2.
728x90

오늘은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의 아우토슈타트(Autostadt) 방문기를 올려 볼께.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아우토슈타트는 폭스바겐 본사에 있는 박물관이야. 다양한 체험관과 신차 및 기술 정보를 볼수 있는 파비릴온 그리고 자동차의 역사를 볼수 있는 자이트하우스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등이 있는 복합 문화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아우토슈타트는 볼프스부르크 시내와 폭스바겐 공장 사이에 있는 미텔란트 운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이곳은 28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부지와 현대적인 건축물, 그리고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진 곳이야.
 
면적으로 따지면 독일에서 꽤 큰 규모의 레저파크 중 하나에 속해.
 
입장은 유료인데, 오후 6시 이후 파빌리온들이 문을 닫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이벤트 기간 제외).
 
아우토슈타트는 폭스바겐 그룹의 브랜드 랜드로서, 기업과 고객들 간의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어.
 
현재와 미래의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그룹의 역사적 및 최신 모델들도 전시되어 있지.
 
이곳에는 럭셔리 호텔인 리츠칼튼 볼프스부르크도 자리 잡고 있어.
 
호텔 내부는 프랑스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앙드레 푸트만이 디자인했는데, 2014년에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되었어.
 
또한, 브랜드 파빌리온 외에도 다양한 예술 설치물들이 있는데, 덴마크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이 만든 15미터 길이의 향기 터널은 2160개의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어.
 
이렇게 아우토슈타트는 자동차 팬들뿐만 아니라 예술과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야.
 
마치 하나의 거대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라고 할 수 있지.

 

1995년부터 폭스바겐 AG의 당시 회장이었던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폭스바겐 공장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신차를 수령하는 고객들에게 폭스바겐을 더 현대적이고 매력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아우토슈타트 건설을 계획하기 시작했어.그는 아우디 AG의 회장 시절에도 1992년에 인골슈타트에 새로운 고객 센터를 세운 경험이 있어.1996년 9월 26일, 폭스바겐 AG의 이사회는 아우토슈타트 건설을 공식적으로 결정했고, 1998년 5월에 첫 삽을 떴어.이 과정에서 폭스바겐 공장의 기존 건물과 발전소의 석탄 및 석유 저장 시설이 철거되었고, 일부는 서비스하우스로 통합되었지.아우토슈타트는 2000년 5월 31일 하노버에서 열린 엑스포 2000의 분산 프로젝트로 공식 개장했어.개장식에는 당시 독일 총리였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니더작센 주지사였던 지그마르 가브리엘, 그리고 폭스바겐 AG의 회장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참석했어.이후 6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고, 2000년 11월에는 백만 번째 방문객을 맞이했어.아우토슈타트는 2001년부터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외의 학습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어.2020년 9월 기준, 전 세계에서 온 4,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아우토슈타트를 찾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신차를 인수하고 있어.아우토슈타트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새해 전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42만 명이 방문했어.

 

 

 

그럼 방문을 하기 위해서는 티켓 예약이 필수지. 현장에서 발급이 가능하긴 하지만 미리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티켓을 구입하고 가는 것을 추천할게. 아래 링크는 티켓예매 바로가기야. 👇🏼👇🏼
 

 

autostadt

€18.00 Details

autostadt.regiondo.com

728x90


아우토슈타트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아:

  • 일일 입장권: 18유로
  • 저녁 입장권: 5유로 (파빌리온이 닫힌 후 저녁 시간에 유효)
  • 가족 일일 입장권: 25유로

추가로, 다양한 투어와 활동이 있으며, 예를 들어 공장 투어는 10유로, 타워 투어는 15유로야.
 
아래 링크는 찾아오는 길 및 주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야.
 
자가용을 타고 간다면 출발 전 확인을 하고 가는 걸 추천할게.
 

 

Getting there - Autostadt

 

www.autostadt.de

 
 
 
아우토슈타트를 방문하면 어떤 것들을 즐길수 있는 지 알아보자.
 
1. Zeithaus Museum
 
 

자이트하우스는 아우토슈타트의 가장 메인 건물이며, 가장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
 
자이트하우스는 세계 최대의 신차 인도 센터이자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우토슈타트의 중심이야.
 
여기에는 60개 이상의 브랜드가 모여 있어서 자동차의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 브랜드들은 기술, 디자인, 생산 방식 등에서 기준을 제시하며 다른 제조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어.
 
ZeitHaus의 전시 공간에는 50개 이상의 자동차 이정표가 유리 케이스에 전시돼 있어.
 
이 전시물들은 자동차 발전의 중요한 시대를 생생하게 보여줘.
 
전시는 정기적으로 교체되는데, 차량들이 클래식 랠리나 관광에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야.


 
Corpus는 전시대의 이정표와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Design ICONS는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해줘.
 
마차를 닮은 초기 모델부터 90년대의 유선형 디자인, 아르누보의 영향까지 다양한 디자인 발전 과정을 다뤄.
 



Peter Kogler의 배경 벽화는 전시 공간 전체에 걸쳐 있으며, 각 자동차 개발 과정은 역사적 이미지로 설명돼 있어.
 
자동차 디자인의 이정표들이 기술과 디자인의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현대 미술과 클래식 자동차 디자인이 독특한 공간에서 만나는 이곳은 자동차 이정표의 놀라운 컬렉션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줘.
 
ZeitHaus 박물관은 125년의 자동차 역사를 이야기하며, 독점적인 제품에서 대중의 필요로 발전해 온 과정을 기록하고 있어.
 
 
2.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의 파빌리온 건물들
 
Autostadt에 가면 Volkswagen, Audi, SEAT, Škoda, Porsche 같은 브랜드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어.
 
Autostadt의 중심부에 있는 브랜드 파빌리온은 각 브랜드의 철학을 독특한 전시를 통해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보여줘.
 
파빌리온마다 개성 넘치는 건축 디자인 덕분에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어떤 파빌리온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어?
 
오늘 날짜 기준 파비릴온 건물들에서 전시하고 있는 브랜드 및 전시품들은 다음 브랜드들이야.

아우디 / 람보르기니 / 포르쉐 / 세아트 / 스코다 / 폭스바겐 / 폭스바겐 R / 폭스바겐 상용차 / 스카우트
 
 
3. 자동차 타워(Car Towers)


 
Autostadt에서 멀리서도 눈에 띄는 랜드마크인 Car Towers는 무려 800대의 새 차를 보관할 수 있어.

이 자동화된 타워들은 매일 평균 500대의 차를 인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

두 개의 원형 타워는 각각 48미터 높이로 솟아오르며, 유리로 된 외관 덕분에 타워 내부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새 차들은 이곳에서 주인을 기다리는데, 근처 공장에서 생산된 차들은 지하로 이동한 뒤, 자동차 엘리베이터를 통해 타워로 올라가.

이 모든 과정이 단 1분 44초 만에 완료돼.

이 덕분에 Car Towers는 2014년 GUINNESS WORLD RECORDS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 주차 시스템으로 등재됐어.
 
미리 신청하면 투어도 즐길수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투어도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아. 
 
 
4. 그리고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https://www.autostadt.de/en/explore/drivingexperiences
 

 

Terrain

 

www.autostadt.de

 
그리고 아우토슈타트에는 다양한 체험과 투어가 준비 되어있어. 
 
오프로드 체험과 차량 안전 교육, 가상 레이싱체험, 그리고 모터 사이클 라이더 훈련등을 체험 해볼수 있어.
 
사전에 예약을 하면 진행할수 있으니 관심있으면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폭스바겐 투아렉을 타고 각종 하드코어 아웃도어 코스를 주행하는 체험.

 
5. 아이들의 놀이 천국 미친 스케일의 플레이 그라운드
 

 
 
여기는 말로 설명을 하기 보다는 직접 가보는게 좋아. 입구 건물에 있는 곳인데.
 
여기는 그냥 건물이 통으로 놀이터라고 생각하면 돼. 아이들이 여기서 2박 3일은 거뜬히 놀수도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되어있어.
 
6. 야외 놀이터 그중에서도 XXL 슬라이드

여기는 어른들도 탈수 있어. 거의 수직으로 있는 미끄럼틀은 진짜 재미있어.  

 

 

오늘은 볼프스부르크의 아우토슈타트에 대해서 포스팅했어. 

 

더 좋은 글을 쓸수 있는 힘은 공감이야.

 

글 다 읽고 아래쪽 하트(공감)

한 번씩 눌러 주면 감사해.

 

소통은 @Threads에서 하자구!!

 

 

Threads의 Choontaek Lee(@choon32_leee)님

베를린에 살아. 🇰🇷🇺🇸🇩🇪🇩🇰🇮🇹🇪🇸🇱🇺 🇷🇺🇧🇼🏴󠁧󠁢󠁥󠁮󠁧󠁿🇪🇪🇨🇿🇫🇮🇨🇭 🇱🇷🇲🇾🇹🇼 🇯🇵 스팔은 자유, 맞팔은 의무 해외 생활에서 서로 돕

www.threads.net

 

 

 

728x90